왕대륙♥강한나, 中매체 열애설 아닌 동거설 음해 이유… ‘왜?’

by Idol Univ

ㅠㄱ, 벌써 두 번째 데이트, 그것도 일본 놀이공원과 대만의 수산 시장에서다. 하지만 양측의 소속사측은 열애설에 대해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다”라는 것이 입장이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대만 배우 왕대륙과 한국의 라이징 스타 강한나를 두고 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들의 연이은 열애 부인에도 현지 매체들은 의혹을 거두지 않고 있다. ‘동거설’까지 제기됐을 정도다.

중국어권 매체들은 지난 10일 “왕대륙과 강한나가 함께 수산물 가게에 방문한 사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일 대만의 한 수산 시장에서 수산물을 함께 고른 뒤 포장해 왕대륙의 차를 타고 귀가했다. 귀가 중 두 사람을 쫓던 기자를 발견한 왕대륙은 속도를 내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일본 오사카 놀이공원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 측은 지인들과 함께 어울린 것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하지만 중국 매체에서 이번엔 ‘열애설’을 넘어 ‘동거설’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이들이 이같은 스캔들에 불을 붙인 이유는 두 가지다. 먼저 현지 매체들은 “왕대륙과 강한나가 수산 시장에서 장을 본 수산물을 포장해 갔다”고 전했다.

 

 

‘포장해 간 수산물’에 포커스를 두면서 “왕대륙의 집에서 함께 요리를 해 먹을 것”는 의혹으로 번졌다.

두 번째는 촬영 과정에서의 갈등이다. 최초로 두 사람의 수산물 시장 데이트를 촬영한 측은 현지 잡지 관계자들이었다. 이들을 발견한 왕대륙과 강한나는 외제차를 타고 급하게 사라졌다. 이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면서 단순 열애설이 아닌 ‘동거설’이라는 자극적인 타이틀을 달았다.

하지만 양측은 이번 열애설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판타지오측과 왕대륙의 소속사는 “친한 사람들과 함께 밥 먹으려고 장을 보다가 찍힌 사진”이라면서 “두 사람이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친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진호 기자 caranian@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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