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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방송인 에릭남이 4월 11일, 미니앨범 발매를 통해 가요계에 컴백한다. 그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투어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릭남의 소속사 CJ E&M 측은 28일 “에릭남이 오는 6월 미니앨범 발매 기념 북미 투어 개최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북미 투어 개최 지역 및 일정은 오는 4월 3일 에릭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4월 4일 팬들을 대상으로 티켓 프리 세일을 시작한 뒤, 4월 6일부터 티켓 정식 예매를 오픈할 예정이다.
에릭남은 지난해 8월 미국 뉴욕 및 애틀랜타 등지에서 투어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좌석이 매진되면서, 급하게 넓은 공연장을 변경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에릭남측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투어를 결정하게 됐다.
에릭남은 이번 투어를 통해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겠다는 각오다.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릭남은 오는 4월 11일, 약 2년 만에 미니앨범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스스로 전곡 작사 및 작곡,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고, 세계적인 프로듀서 및 전문가들이 신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측은 “이번 신곡은 그간 에릭남이 선보였던 음악과는 다른 스타일이다. 에릭남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엿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진호 기자 caranian@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