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cm의 키와 빼어난 몸매 그리고 이국적인 외모까지… 모델 문가비가 tvN ‘토크몬’ 출연을 계기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문가비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연언니께 뭉개비 홈트레이닝을 전수해 드리고 언니께 이상한 원숭이 동작도 배웠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tvN·올리브 ‘토크몬’ 출연소감을 전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함께 출연한 추성훈과의 인증샷과 스튜디오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문가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홈트레이닝을 전수하고 있는 문가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문가비는 2011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모델이다. 이국적인 외모에 빼어난 몸매까지 더해지며 이날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문가비의 화보 사진을 본 패널들은 “인형 같다”, “외국 모델 같다”, “비율이 너무 좋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가비는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했다. 그 때부터 하던 스트레칭이 버릇이 되면서 지금 하는 운동까지 이어졌다. 14살 때부터 매일 두 시간씩 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잘록한 허리가 갖고 싶었다. 그래서 옆구리 운동을 시작했다. 1년을 했더니 25인치였던 허리가 23인치가 됐다”고 몸매 비결을 털어놓기도 했다.
패널들의 극찬과 관심은 방송 후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이어졌다. 그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문가비는 이후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진과 함께 ‘내 기분’이라는 글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진호 기자 caranian@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