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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관능미가 돋보이는 뷰티 필름을 공개해 또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설리는 한 뷰티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스러운 여친의 이미지를 담은 뷰티 필름을 촬영했다.
뷰티 필름 관계자는 “‘설리의 꿈’을 주제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우아하면서 매혹적인 무드까지, 다양한 꿈 속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설리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뷰티 필름 속 설리는 싱그러운 과즙상을 더욱 빛내주는 레드립과 레드 컬러의 드레스, 청순하면서 여성스러운 꿈 속의 핑크 무드, 헐리우드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이색적인 바이올렛 공간에서의 고혹적인 모습까지 다양한 꿈 속의 공간에서의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영상 속 설리는 매 장면마다 매력적인 의상과 메이크업을 연출해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간 설리는 돌발 행동과 독특한 sns 사진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지만, 논란을 먹고 사는 연예인으로 오히려 주목받아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한 모양새다. 한 광고 관계자는 “매번 화보나 영상을 공개할 때마다 그만큼 화제되는 20대 셀럽을 찾기 쉽지 않다. 앞으로도 광고 모델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호 기자 jh@gioam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