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igaro

마이클 코어스가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디지털 기반의 멀티미디어 전시회인 ‘Tatler’s English Roses’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9일 이벤트를 진행했다.

패션 사진 작가 데이비드 버튼(David Burton)과 협업한 작품들로 구성될 이번 전시는 26명의 세계적인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 작업 하였으며, 이 중 10명은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의 2017 Fall 런웨이 쇼에 직접 섰던 모델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전시를 기획한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평소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고, 새로운 것, 다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얻는다. 이 전시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젊음과 세련됨, 능숙함과 편안함, 지식과 호기심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데, 이런 조화로움은 현대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태틀러 매거진의 에디터인 케이트 리어던(Kate Reardon)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잡지 발행사로서, 태틀러는 가장 멋스러운 영국 상류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잇 걸(it girl)’을 창조해내기 위한 아름다움과 카리스마, 클래식함의 연금술과도 같은 어려운 조합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기쁘게도, 이러한 단어들은 마이클 코어스 브랜드와 마이클 코어스가 젊고 재능있는 라이징 스타들을 발굴해 함께 작업해 온 전통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개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독점으로 공개되는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태틀러 매거진을 통해 가장 영국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26명의 뮤즈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2017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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