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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사강 SNS
SBS ‘엽기적인 그녀’의 이시강이 월화극 경쟁작인 KBS2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과의 훈훈한 투샷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이시강과 박서준이 나란히 찍은 사진이 노출돼 있어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사진은 2014년 7월 즈음에 찍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필자인 두 배우의 본명이 예비군복에 나란히 노출되어 있어서 깨알웃음을 선사한다. 이시강의 본명은 용환, 박서준은 용규로 ‘용용 형제’다.
확인 결과 이시강은 2013년 10월 자신의 SNS에 “군대에서 우연히 만난 서준 씨. 진짜 인연인 듯. 친하게 지내자구용”이라는 글과 함께 당시 사진을 게재했다고 한다. 이를 박서준이 리트윗해 돈독한 사이임을 엿볼 수 있다.
이시강의 소속사 관계자는 “과거 예비군 훈련 시절 사진이 뒤늦게 화제가 돼 우리도 놀랐다. 공교롭게도 월화극 경쟁작에서 맞붙고 있는데,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다. 일찍 군대를 다녀온 공통점이 있고 훈련소도 마침 부천시여서 두 사람이 친분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강은 ‘엽기적인 그녀’에서 상수 역할로, 박서준은 ‘쌈 마미웨이’에서 동만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