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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혹은 사랑에 빠지고 싶은 이들이 좋아하는 색 핑크….
저도 개인적으로 색깔 중에 오렌지 다음으로 핑크를 좋아하는데요.. 핑크는 뭔가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고, 어떤 색깔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고 여성스러워보여서. 여성스럽지 않은 제게 일종의 보험 같은 존재로 사랑(?)받고 있죠 ㅎㅎㅎㅎ
암튼 최근 즐겨보는 두 드라마가 있는데 그 드라마 속 남녀 스타들이 핑크 덕후임이 눈에 들어와 기사를 살포시 써 보았습니다. ‘오마이 비너스’ 속 신민아, ‘응답하라 1988’ 속 이동휘…이들의 핑크 사랑에 대해서 말이죠…
신민아와 이동휘. 둘다 전형적인 미남미녀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귀엽고 사랑스럽고 자꾸 생각나는… 매력 터지는 배우인 것 같아요…패셔니스타여서 그럴까요? 남친짤, 여친짤 이런 말들이 유행하던데. 실제 내 옆에 있는 남친, 여친이 이런 스타일이면 좋겠다…실현 가능한 선에서의 로망이라서 더더욱 눈길을 잡아끄는 게 아닐까요?
두 사람의 핑크 사랑을 캡처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이중 가장 탐나는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저는 신민아가 입은 레이스 원피스…이게 브랜드가 발렌티노 드레스인가 하는데 가격이 무려 500만원에서 800만원대까지 다양하더군요..해외 직구 상품이라 값이 천차만별….아무리 로또가 당첨된다고 한들…그 돈으로 저 옷은 못사입을 것 같은데 그래도 예쁘긴 하네요..살 빼서 더 늙기 전에 입어보고 싶은 러블리 아이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