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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신생 매니지먼트사인 라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라마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태곤이 과거 함께 일한 매니저와의 인연으로, 신생 기획사임에도 불구하고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가족 같은 분위기는 물론 전문 매니지먼트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과 기획력 등 배우 프로듀싱 능력을 높이 사 전속 계약을 한 만큼, 이태곤의 새로운 매력을 부각시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태곤은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안정된 연기력 외에, 스포티하면서도 액티비티에 능한 모습으로 ‘상남자’ 매력으로 사랑받아왔다. 실제로 골프, 수영, 낚시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으며 MBC 예능 ‘나혼자 산다’와 ‘라디오스타’ 등을 통해 소탈하면서도 털털한 반전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인내심 끝판왕’ ‘인내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며 국민 호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태곤은 “회사의 규모, 조건보다는 스태프들의 열정이 더 우선 순위였다”며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좋은 작품으로 조만간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라마엔터테인먼트는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 등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실무진들이 포진한 신생 기획사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가족 같은 분위기로 배우를 프로듀싱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