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손도 금손되는 헤어 스타일링 팁
– 비달사순 미스엔젤 Top 3가 제안하는 상황 별 헤어 연출법
비달사순이 지난 달, 브랜드를 대표하는 헤어 모델을 선발하는 제 5회 미스 엔젤 컨테스트를 진행했다. 1차로 3명의 후보가 선정된 가운데 이들이 아무리 손재주가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쉽게 연출할 수 있는 상황 별 셀프 스타일링 노하우를 소개한다.
시크한 오피스 헤어
부스스한 헤어나 인위적인 웨이브 헤어는 오피스 룩과는 거리가 멀다. 단정하고 깔끔한 헤어 스타일은 아무리 바빠도 자기 관리가 철저해 보이기 마련이다.
Z컬 열판의 헤어 기기로 모근 쪽에 속 머리를 집어준 후, 겉 머리로 덮어주면 볼륨이 살아난다. 스트레이트너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정돈해주고, 끝 부분에 C컬과 S컬을 교차해 넣어 리듬감을 살려준다. 윤기있는 질감을 살려주는 헤어 케어 제품으로 마무리한다.
러블리한 데이트 헤어
급하게 잡힌 약속, 시간은 없지만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 한쪽 방향으로 내린 블레이드 헤어를 연출해 볼 것. 블레이드 헤어는 손재주가 없어도 빠르고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별 다른 장식이 없어도 특별히 신경 쓴 것처럼 보인다.
가장 먼저 드라이어를 사용해 뿌리 부분의 볼륨을 살리고 헤어 기기를 사용해 군데군데 불규칙하게 웨이브를 넣는다. 모발을 세 갈래로 나눈 뒤 번갈아 교차하며 한쪽방향으로 땋는다. 본인의 얼굴 중 예쁜 쪽을 드러낸 낼 것. 다 땋은 후 모발을 느슨하게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모발을 조금씩 부풀리듯 빼내어 연출한다.
청순미 물씬~ 셀프 웨딩 헤어
최근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스로 준비하는 셀프 웨딩 촬영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웨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업스타일 헤어지만 긴머리의 내추럴 웨이브 헤어는 청순하고 가녀린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5:5 가르마를 타고, 모발의 중간 부분에서 헤어 기기를 사용해 웨이브를 만든다. 빗 대신 손가락으로 빗어 살짝 풀어주고, 역시 빗이 아닌 손을 사용해 앞머리를 제외하고 모발의 절반을 하나로 묶는다. 최대한 느슨하게 묶어야 세련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여기에 화관이나 티아라와 같은 엑세서리로 포인트를 줄 것.
추천제품
비달사순의 ‘스트레이트&컬링 듀얼 스타일러’는 스트레이트와 컬링 기능이 합쳐진 스마트한 제품으로 짧은 머리부터 긴 머리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60초 순간 예열 시스템으로 빠르게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고, 음이온과 원적외선 효과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해 실크처럼 빛나는 머릿결을 만들어준다.